노꼬메오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 등록 2026.02.24 1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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궷물·족은·큰노꼬메오름 연결 9.43km 구간

제주시는 노꼬메오름 일대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높이고, 생태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노꼬메오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노꼬메오름은 화산활동의 흔적을 간직한 독특한 지형과 완만한 능선이 어우러진 제주 대표 자연경관으로, 고요한 풍경과 탁 트인 자연이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며 최근 방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주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20261)’에 따르면 202511월 총 관광객은 1203,790명으로 전년 동기(1049,112) 대비 14.7% 증가했으며, 관광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름을 찾는 방문객 역시 늘어나 생태관광지로서 오름의 가치가 주목받는 한편, 탐방로 주변 자연환경 훼손 등 문제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탐방로를 기반으로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정비해 방문객의 안전한 탐방환경을 마련하고, 가족 단위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 오름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 구간은 궷물오름족은노꼬메오름큰노꼬메오름을 연결하는 총 9.43km,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20243월 국고보조 공모사업을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신청해 12월 사업에 선정되면서 2025~20262개년 총사업비 18억 원(국비 9억 원, 도비 9억 원)이 반영됐다.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행정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는 이달 완료됐으며,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탐방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보행매트(야자매트) 7.29km 정비 타이어매트 1.71km 철거 침목계단 763개 정비 벤치형 포토존 2개소 설치 의자·종합안내판·방향표지판·로프 펜스 등 시설 정비 등이다.

 

김기완 기후환경과장은 탐방객 모두가 안전하게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단순한 자연경관의 활용을 넘어 생태계를 보호하며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일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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