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유통환경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해 제주 수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는 지원사업 2개를 본격 추진한다.
총 8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수산가공업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과 홈쇼핑 판매를 동시에 지원한다.
첫 번째 사업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 활성화 지원사업’은 5억 원 규모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판매 활성화를 원스톱으로 뒷받침한다.
도내 수협 및 운영 실적 1년 이상인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단체와 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 페이지 제작, 플랫폼 입점료, 판매수수료, 제품홍보비 등을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두 번째 사업인 ‘제주-홈쇼핑 수산물 마케팅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홈쇼핑 채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 실적 1년 이상인 수산물 가공업체 또는 실적 5년 이상인 홈쇼핑 유통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송출 수수료를 정액 또는 정률로 지원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6,000만 원이다.
두 사업 모두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 신청을 받으며, 제주도청 수산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온라인과 홈쇼핑 시장은 수산물 판로 확대의 핵심 유통채널”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수산가공업체의 경쟁력을 높여 제주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2025년에도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사업을 통해 총 26개소에 9억 8,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수산가공업체의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를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