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안전 자연재난 예방 356억 투입

  • 등록 2026.01.19 0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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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사업·국가하천 정비·선제적 상황관리

제주특별자치도는 인명피해 제로(ZERO) 실현을 목표로 2026년 재해예방사업, 국가하천 정비, 선제적 상황관리 강화를 포함한 자연재난 대응 분야에 총 3557,8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제주도는 폭염과 극한호우 등 기후위기 시대 대비 민관 협업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

 

행정안전부 정책과 연계해 주민대피지원단 역할을 확대하고 올레순찰대를 보강하는 한편, 인명피해 우려지역 89개소를 대상으로 주민대피계획을 포함한 재해위험지역 종합대피 관리계획(5년 단위)을 수립한다.

 

지역자율방재단과 청년자율방재단 운영을 활성화해 민관 합동 취약지역 예찰·점검을 강화하고, 단체 소통방(‘혼디방’)을 활용해 도·행정시·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한다.

 

또한 국고보조금 167억 원을 확보해 4개 사업 20개소에 총 334억 원(국비 50%)을 투입, 자연재해 위험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2개소에 218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개소에 1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에 26억 원, 우수유출저감시설 4개소에 8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 우수유출저감시설 2곳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2028년까지 총 526억 원을 투자해 재해 위험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지난해 1230일에는 재해예방사업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안전건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2026년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제주 최초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천미천에 대해서는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유지관리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천미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유지보수에 185,000만 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는 한편, 제주 자연형 하천정비 기준 마련과 수문조사망 확대 구축(기존 6개소 5개소 추가)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천과 산지천을 대상으로 홍수예측 시스템을 운영·검증하고, 제주 하천의 수문학적 특성을 반영한 홍수량 산정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재난 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 대상 재난정보 전달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 고도화 사업에 32,800만 원을 투입한다.

 

인공지능(AI) 수어영상 서비스와 모바일 재난방송 서비스 가입자 확대 등 다양한 재난정보 전달 매체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누리집(홈페이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후 장비 교체, 접근성 개선 등 기능 보강도 추진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기후위기 시대 극한기상에 따른 자연재난 취약요인을 집중 개선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연재난에 강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일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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