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월 22일(월)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림읍 협재리 일주도로 변 인도에 심어진 가로수가 커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대해 인도 확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통행 및 주·정차 문제를 충분히 검토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 추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상습적인 도로 침수가 발생하는 도두동 다호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다호마을은 2022년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에도 불구하고 저지대 지형으로 인한 침수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김 시장은 일부 구간 우수관로 확장 시행 등 현실적인 단계별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협재 어항 기능 개선 및 중장기 대책 마련, 농업용수 저수조 신설,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불법주정차 문제에 대해서도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일 홈치해결상담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를 세밀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 문의: 홈치해결상담실(☎064-728-2051~2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