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원데이 페스티벌 ‘미리크리스마스 in 제주아트센터’를 개최한다.

연말을 맞아 관객 이벤트로 준비한 이번 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로비 숲정원과 1~2층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재즈·타악기·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과 아트클래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로비 숲정원에서는 마술사 나무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주프라임타악기앙상블, 제니크퀸텟, 소닉블루까지 총 4개 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이어진다.
또한, 1·2층 전시실과 로비에서는 ▲크리스마스 리스, ▲글래스 아트: 오너먼트, ▲스노우볼, ▲오르골 만들기 등 4개의 아트클래스와 ▲크리스마스 카드, ▲오너먼트, ▲트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3개의 체험존을 운영해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아트클래스는 11월 21일(금) 오후 3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 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강동철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제주아트센터를 아껴주신 시민 여러분께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8월 더욱 풍성한 공연들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