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친환경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올해 12. 31.(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①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②친환경 실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해 지원하며,지원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 인증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이다.
지원내용으로 유기농업자재(자재원료 포함)는 유기 200만 원/ha, 무농약 150만 원/ha, 일반 100만 원/ha이며, 녹비작물 종자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 연맥160kg이다.
올해 신청한 결과는 `26. 2월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공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토양의 유지·보전·개량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