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주간활동센터 김효열 센터장은 지난 2일, 노형동주민센터(동장 고광수)에서 열린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이웃사랑 성금 1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4.3 희생자 유족 보상금을 기탁한 것으로 노형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효열 센터장은 “4·3 유족으로서 받은 보상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효열 센터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주간활동센터 운영과 함께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모금재원 확보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