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돈 제주부시장, 밀폐공간 작업 환경 챙겨

  • 등록 2025.08.28 0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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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828()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찾아 밀폐공간 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제주시 산하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 부시장은 민간위탁 운영 중인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밀폐공간 작업 전 3대 안전수칙인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충분한 환기, 송기마스크 등 호흡보호구 착용 이행 여부 등 작업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작업 허가 절차, 출입금지 조치 및 경고표지 부착, 감시인 배치, 작업자 인원 점검,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밀폐공간 작업 관련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일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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