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2024년「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책방에서도’ 사업에 참여할 동네책방 18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월별 북 큐레이션과 다채로운 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함께 협력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5월의 북 큐레이션으로는 ▲아무튼 책방의 <서로를 성장시키는 ‘돌봄’>, ▲책자국 책방의 <나를 잃지 않는 건강한 관계>를 주제로 한 50여 권의 책이 전시될 예정이다.
5월의 동네책방 프로그램으로는 ▲애월읍 납읍리 보배책방에서 금산공원의 자연을 마주하는 감정 색깔 만들기 ‘컬러 유어 마인드’, ▲구좌읍 종달리 책자국에서 임미진 성우와 함께하는 봄의 낭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책방에서도’에 참여하는 제주 동네책방 18곳에 대한 소개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당도서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woodanglib)과 해당 동네책방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직접 해당 책방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정하고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제주의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