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초등학교(교장 고순옥)에서는 지난 6월 25일(금) 6학년 학생들이 1학기 동안 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 수업(주제: 학교를 바꾸는 아이들!)과 연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토평초등학교는 지난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전 학년이 학기별 1회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면서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하였으며, 올해는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여 프로젝트 학습을 매우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학교를 바꾸는 아이들!’은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계획한 6학년 프로젝트 수업 활동이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이루어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 실천 사례를 찾는 활동을 하고, 정치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또한, 4·19 혁명과 5·18 민주화 운동, 그리고 6월 민주 항쟁을 살펴보며 용기 있는 시민들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를 이루어 가게 되었다는 것을 터득하면서,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해 보는 활동 등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학습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생각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는 대화와 토론을 바탕으로 관용과 비판적 태도, 양보와 타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민주적 의사 결정 원리를 배운 후 학급회의를 통해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해 보는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학급 회의에서 토평초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생각해보며 대화와 토론을 거친 후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학교 운동장에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정하였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시된 여러 해결 방안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며 토의를 통해 △쓰레기 버리지 않기 △학교에서 외부 음식 먹지 않기 △음식 남기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을 해결 방안으로 정하였다.
모둠별로 다시 토의를 거친 후 해결 방안을 포스터와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6학년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6학년 학생들은 캠페인에 앞서 제작한 포스터와 동영상을 각 학급에 전달하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서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챌린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직접 만든 환경 포스터를 교문 입구에 전시하고, 학교 운동장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학교의 문제점을 알리고, 전교생에게 학교를 깨끗하게 하겠다는 다짐을 개인별로 적으면 깨끗한 토평초 함께 만들어요’, ‘지구는 쓰레기가 아닌 자연을 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연필을 나눠주는 챌린지 활동을 통해서 학교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6학년 학생들은 스스로가 찾은 문제점을 직접 해결해보는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민주시민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학교의 문제는 몇 명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주인인 모든 학생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캠페인과 챌린지 활동을 통해 깨닫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적 의사 결정 원리를 적용해보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