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112신고위치 안내판 설치

  • 등록 2020.10.06 1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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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는 대신파출소와 함께 대륜동, 대천동 일대 위험지역을 파악하여 인적이 뜸한 골목길 등에 112신고 위치안내판 35개소를 선정해 설치했다.



 

사업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안전문화운동확산 공모사업으로서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112에 전화해 안내판에 적힌 위치표시 번호를 알려주면 신고자의 위치가 112종합상황실 지도에 표시돼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119와도 연계되어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12신고위치 안내판 설치사업은 2017년부터 제주도 최초로 시행하여 현재 표선지역 80개소, 효돈동영천동일원 40개소에 설치되어 현재 총 155개소에 설치되었다.

고은비 기자 bling2bl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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