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로, 별빛 수놓은 야간 명소로 탈바꿈

  • 등록 2020.07.19 08: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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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동(동장 현종시)에서는 동 소재 정방로에 정방로 걷고싶은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비 약 1억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정방로 일부구간 (가야밀면 ~ 서복전시관 입구)의 옹벽과 담벼락에 정방동을 상징하는 예술과 문화, 설화 등이 어우러진 5가지의 볼거리를 입혀 새로운 도보 여행지로서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5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진 문화거리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정방이란 타이틀로 시작하여 초가, 정낭, , 바람의 이미지와 제주방언, 정방의 영문 알파벳을 벤치로 제작하여 배치한 정방의타이틀 테마 zone을 시작으로, 정방동의 대표 예술인인 대향 이중섭과 소암 현중화에 관한 사진과 글을타일로 표현한예술가 소개 zone,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귀여운 심볼로 표현한 특색있는 관광지 소개 zone』 ▲정방동의 보름웃도 설화와 그 이야기 구성에 맞는 삽화를 적절히 배치하여 흥미로운 설화소개 zone』 ▲마지막으로, 정방폭포와 이중섭의 작품을 적절히 조합하여 조형화하고, 야간에는 반짝이는 하늘의 달과 별, 빛이 내리는 폭포를 즐길 수 있는 그래픽 테마 zone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현종시 정방동장은 정방동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정방로 문화거리가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와 예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은비 기자 bling2bl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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