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 중, 서귀포시 향토산업육성사업단

  • 등록 2020.06.15 10: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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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무. 풋귤, 올 해 본격 제품생산

서귀포시가 지원육성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사업단 2개소가 올 해 본격 제품생산을 위한 공장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어 4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중앙단위(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4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30억원이 투입되는 농촌 6차산업(농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현재 서귀포시에는 2017년 선정된제주풋귤 히든밸류 6차 산업화 사업2018년 선정제주월동무 가공 및 브랜드 육성사업이 사업추진 중인데, 최근에 가공공장 준공과 기계설비 구축을 각각 완료하여 금년도 7~8월 내 공장가동을 위해 제품 테스트 및 시운전 가동 중이다.


사업시행 초기에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 올해 본격적으로 제품생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풋귤사업단에서는 풋귤을 이용한 주스, , 분말 등을 생산하고, 성산읍월동무가공사업단에서는 제주 무 등을 사용한 착즙음료, , 말랭이 등을 생산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향토산업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는데, 2013년 이 4개소 사업을 마무리했고 최근에는 사업별로 손익분기점을 넘어 정상궤도에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제주감귤혼디주, 신례명주가 방송인 겸 요리가인 백종원이 운영하는 업체와 업무협약하는 등 비약적인 매출증대가 기대되기도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향토산업 발전을 위해 제품 홍보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고, 또한 연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은비 기자 bling2bl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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