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달의 새농민’ 안성배씨 부부

  • 등록 2007.12.06 13: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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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12월 ‘이달의 새농민’으로 제주감귤농협 조합원 안성배, 고순실부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안 씨 부부는 감귤농협의 공동 브랜드인 '불로초' 생산을 위해 '흙살림 작목반'을 구성, 감귤원 토양에 마그네슘, 아연 등 13여종의 양분들을 첨가하는 등 작목반 자체적으로 시비하며 해마다 일정한 생산량과 최상급 위주의 감귤을 생산해 오고 있다.

안 씨 부부는 이 같은 방법으로 소비지로부터 신뢰를 받아 높은 가격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자신의 과수원을 주변 감귤 농가에 영농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감귤원예’지에 자신만의 농법 및 각종 정보들을 전파함으로써 감귤 농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기자 ksh5690@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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