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서 70대 해녀 조업 중 뭍으로 나온 후 숨져

  • 등록 2017.05.04 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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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7시50분께 제주시 우도면 서천진동 해녀탈의장 북쪽 100m 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다 뭍으로 나온 해녀 윤모씨(76)가 쓰러져 의료기관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동료 해녀 11명과 물질을 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느끼자 먼저 뭍으로 나왔고 아들에 의해 우도보건소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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