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이자 225%…무등록 대부업자 검거

  • 등록 2017.01.20 09:13:50
크게보기

제주지역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려줬다가 최고 연 225%의 이자를 받아내는 등 무등록 대부업을 운영한 일당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모씨(29) 등 9명을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12월 초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시 이도2동 주택 밀집지역을 돌며 대부업 광고 전단을 뿌리다 적발됐다.

 

고씨는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7월 이모씨(35) 등 2명과 공모해 돈을 빌려준 상인들에게서 연 60% 이상의 이자를 받는 무등록 대부업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훈 기자
Copyright @ 2010 ISSUEJEJU.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주)이슈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 제주 아-01005호 | 등록일 2006년 4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81-55901
창간일 2006년 4월 7일 | 발행인/편집인 고창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고창일 010-6742-60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329 203동 203호 | Tel (064) 757-1442  Fax (064) 757-1443
E-mail : issuejeju@issuejeju.com ㅣ Copyright ⓒ 2010 (주)이슈제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