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35분께 서귀포시 상효동 법호촌교차로에서 서모씨(49·경기도)가 몰던 렌터카와 조모씨(50·여)가 운전하던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양모씨(56·여)가 의식을 잃는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낮 12시54분께 5·16도로 숲터널 인근에서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운행하던 시외버스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면으로 운행하던 렌터카가 충돌해 렌터카에 타고 있던 이모씨(44·서울)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