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6일 사찰을 돌며 불전함 내 시주 돈을 상습적으로 훔친(절도) 혐의로 이모씨(3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서귀포시 상예동에 있는 모 사찰 법당에 들어가 불전함에 놓여있던 현금 6000원을 훔치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서귀포시지역 사찰 6곳을 돌며 총 10회에 걸쳐 7만7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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