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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도 선관위에서 한 장애인 유권자가 모의 투표소에서 투표시연을 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이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4층에 투표소를 그대로 재연하고 투표권을 가진 정신지체 장애인 40여명이 참가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도 선관위는 선거 당일에도 각 투표소마다 배치되는 투표안내도우미 8명을 배치해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투표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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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선거인명부를 확인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도 선관위는 밝은 투표소 조성을 위해 선거 당일 각 투표소 마다 출입구에는 인사문구를 삽입한 포스터와 내부에는 유명인기배우를 모델로 한 포스터 등을 부착해 보다 밝고 정다운 분위기로 꾸며 소중한 권리를 행사함에 있어 기쁨을 배가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소를 방문한 유권자들에게 음료와 차를 제공키로 해 낮은 투표율을 우려해 갖가지 홍보방법을 동원 투표율 높이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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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4층 강당에서 투표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 김영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