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나타난 '검은해오라기'

  • 등록 2006.05.29 10:23:44
크게보기

 
김완병씨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 학예연구원으로 근무합니다. 조류 등 동물분야에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28일 새가좋은사람들(birdsinjeju.com)은 5월 정기탐조 활동하다가 마라도 섬 중앙부 곰솔 군락 부근의 초지대에서 검은해오라기 사체를 습득했다.

검은해오라기는 아열대성 조류로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1995년 6월 제주도에서 처음 기록된 이후, 11년 만에 마라도에서 확인된 것이다.

이번에 습득된 사체는 몸 크기가 49cm 정도로 조금 어린 새였으며, 며칠 전 계속 이어진 강풍과 비 날씨에 탈진되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날 정기탐조에서는 제주도미기록종인 솔새사촌과 큰부리개개비 2종을 비롯해 흰날개해오라기, 흰배뜸부기, 쥐발귀개개비, 섬개개비, 파랑새, 꾀꼬리 등 30여종이 관찰됐다.
김완병 통신원 기자 kwb8705@provin.jeju.kr
Copyright @ 2010 ISSUEJEJU.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주)이슈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 제주 아-01005호 | 등록일 2006년 4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81-55901
창간일 2006년 4월 7일 | 발행인/편집인 고창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고창일 010-6742-60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329 203동 203호 | Tel (064) 757-1442  Fax (064) 757-1443
E-mail : issuejeju@issuejeju.com ㅣ Copyright ⓒ 2010 (주)이슈제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