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기절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에 가입하는 세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세대는 5만8000여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시 전체 18만5000세대 대비 31%에 이르는 수준으로 전국 평균 가입율 20%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탄소포인트 가입세대는 2009년 7000여세대에서 2010년 1만5000세대, 2011년 2만1000세대, 2012년 3만4000세대, 2013년 4만8000세대, 2014년 5만4000세대, 지난해 5만8000여세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가입 증가에 따라 전기절약도 증가되어 지난해 상·하반기 두 번의 평가결과, 5만4000세대가 21,028천㎾h를 절약했으며, 이중 5%이상 전기를 절약한 4만1000세대에 대하여 3억6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온실가스 감축의 가장 손쉬운 방법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전기절약 실천을 홍보해 나가고 특히 탄소포인트제 단지별 가입제도와 연계하여 단지별 및 개별 가구 가입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 도입된 탄소포인트제 단지별 가입제도는 5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하여 단지전체 전기절약율, 세대가입율등을 3단계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