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제역 차단방역에 ‘설 명절을 잊었다.’
제주시 방역 관련 공직자들은 설 명절에도 현장에 있어야 할 전망이다.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11일 전북 김제, 14일 전북 고창지역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18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고, 귀성객과 관광객 등 많은 인파와 차량이 도내․외 이동으로 가축전염병 병원체의 도내 유입 가능성이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 동안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설 연휴 기간에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하여 관내 철새도래지 3곳과 가축밀집 사육지역, 한림항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및 소독실시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절 연휴기간(2.6~2.10)에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근무자 2명을 배치하여 유사시 비상대응체계 유지를 통해 가축질병 의심축 신고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18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 되었던 구좌 하도 철새도래지는 2월 1일부터 통제초소 운영을 별도 조치시까지 1일 2명(축산과 및 구좌읍직원 합동) 현장 근무조를 통해 1일 3회 방역, 외부인 출입통제, 예찰실시, 이동통제 입간판설치, 폐사축 발견시 신속한 병성감정 의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애월 수산, 한경 용수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도 외부인 출입금지 현수막 게첨, 이동통제 입간판 설치, 1일 3회 방역 및 예찰을 실시 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출시 통제초소 확대 운영을 통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지역별로 배치된 공수의사를 활용 가축밀집 사육지역 및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질병예찰 및 임상관찰을 통해 의심축 발견시 신속한 원인 규명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로 병성감정을 의뢰 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설 명절 기간동안 육지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발생지역에 대한 방문을 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생산자단체별 회원농가 소독철저 공문발송 및 우제류 가축 750농가 및 가금류 98농가에 차단방역 문자 메시지(SMS)를 통해 소독실시 독려, 외부인출입통제, 의심축 발생시 신속한 신고, 모든 축산농가 및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소독 등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설 연휴기간 시민은 질병발생지역 및 축산농가 방문자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농가는 구제역 예방백신접종 철저, 농장 출입구·출입자 소독, 축산농가 모임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청정제주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