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 및 설 연휴동안 도내 주요 항·포구에 많은 어선들이 정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선안전조업 지도 및 어선화재 예방시설 등에 대하여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설 연휴 특수를 맞아 원거리 조업, 기상악화시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어선안전조업 지도를 통한 사고 예방 및 설 연휴동안 많은 어선 들이 정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항, 한림항, 서귀항, 성산항 등을 중심으로 어선화재 예방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시 초기에 신속한 진압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조업중 위치보고, 선단조업, 기상악화시 무리한 조업 금지 등 연근해 어선어업인 안전조업지도, 해경 안전센터, 수협, 지역선주협회 등에 설치 및 보급된 보안카메라(CCTV) 정상 작동여부, 소ㆍ대형 이동식소화기의 관리 및 점검 등 이상유무 확인, 연휴 기간중 지구별수협 및 어업인 단체 등이 자체 항내 순찰 등을 강화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발생한 어선화재 사고는 총 29건이며 재산피해는 29억원으로 대부분 전기시설 노후,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 등이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금번 점검결과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보강 조치하고 어선어업인에 대한 안전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여 설 연휴 동안 어선화재 사고 예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