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한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 야간산행 허용 코스는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탐방로이며 2015년 1월 1일 새벽 0시부터 입산이 가능하다.
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우리나라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으려는 많은 탐방객들이 몰려올꺼라 예상되며, 특히 해발 1,950미터로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 정상에서는 제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360여개의 오름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이 장관을 연출한다.

국립공원에서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탐방로에 악천후에도 탐방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전유도 로프와 깃발 설치를 완료하는 한편, 12월 31일에는 진달래밭 대피소, 동능 정상 통제소에 직원을 추가로 파견하여 탐방객들의 안전산행을 유도할 방침이며, 제주소방서에서 6명을 지원받아 대피소 등에 배치하고, 또한 제주 산악안전대 소속의 전문산악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대원들과 합동으로 정상등지에 배치하여 탐방객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시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창조 소장은 적설로 인해 빙판길이 예상되고 있어 탐방객들에게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이젠, 스틱, 장갑, 손전등, 모자 등 방한장비를 꼭 휴대하고 탐방하고, 야간 안전산행을 위하여 개별 행동을 자제하고 5인 1조로 그룹을 지어 탐방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성판악탐방로 이외의 탐방로인 경우 기존 입산시간(06:00) 이전에 입산할려는 탐방객은 강력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1월 1일에는 기상악화에 따른 대설경보로 입산이 통제되어 아쉽게도 한라산 정상에서 해맞이를 맞이할려는 탐방객들의 실망감을 안겨줬고, 2014년도에는 6728명이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