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소통으로 추진하면,,,원 지사

  • 등록 2015.12.16 11: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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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간정책회의 '대다수 도민들의 숙원' 강행 방침 간접 재확인

16일 주간정책 회의에서 공항문제를 언급하는 원 지사



제2공항 예정지 대부분 마을 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나선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중단 없는 추진’을 강조하고 나섰다.


다만 해당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담은 소통’만을 언급한 채 ‘도민 대다수의 바람’을 떠올렸다.


16일 원 지사는 주간 정책회의에서 신공항 문제를 다뤘다.



원 지사는 주민들의 반대 여론을 의식한 듯 “도민에 대한 소통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들을 이미 준비 중이고 조만간 도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전제한 후 “한편으로는 해당지역 주민들과의 마음을 담은 소통과 그다음 대다수 제2공항 건설을 숙원으로 갖고 있는 대다수 도민 및 전체 국민에 대한 두 가지 방향에서 모두 소통과 정확한 정보의 전달이 필요하다”면서 “불확실한 정보에 대해서 그걸 기정사실화하는 듯이 남의 일처럼 방관한다든지 하는 일이 있지 않도록 공직자들부터 정확하게 태세를 갖춰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 도민들에게는 ‘제2공항 추진의 불가피성’을 적극 홍보하고 해당 주민들은 ‘달래는’ 양면 전략을 구사한다는 복안이다.


반면 지역 주민들은 ‘삶의 문제’가 겹쳤다고 주장하고 있어 결국 제주도는 ‘주민의견을 존중하느냐’, 아니면 이를 무시하고 ‘강행할 것이냐’를 두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도민들은 보고 있다.


또한 원 지사는 “현재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부동산투기로 연결되는 흐름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후 “이미 국세청과도 긴밀하게 대책을 수립하고 있고 국토부 그리고 감정원과 유관기관들과 범정부차원에서 대책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현재 난립하는 여러 가지 투기적인 행태의 당사자들과, 이를 무분별하게 무책임하게 전파하고 나르는 여러 가지 중간 매개들에 대해서 조만간 강력한 조치들과 함께 제2공항 건설이 투기세력에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서 선량한 도민들이 피해 또는 상대적인 박탈감이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도정의 최우선 역점과제로 다뤄 나가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들도 각자 소속된 부서에서의 특단의 대책들에 대해서도 연구 및 건의들을 해주시기 바라겠고 이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현재 투기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더 체계화하고 강화해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 지사는 “작년에 예산 심의를 둘러싸고 관행과 원칙, 예산개혁이라는 원칙 사이에서 상당한 진통을 가졌던 것에 비하면 이번에는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마무리가 되고 도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의회의 민심을 반영하는 그런 역할을 당연히 존중할 것이고 한편 의회는  통일적인 기준 그리고 형평성 , 예산 편성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로가 조정을 해나간다는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 더욱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관행이 확립될 수 있도록 저희도 분발을 해나가야 되겠다”고 자평했다.


감귤 문제에 대해 원 지사는 “농업단체들하고 여러 가지 상황별 대책을 수립해 두었던 것을 지난주에 일단 시급한대로 비상 시장 격리 정책을 발표를 하고 집행을 하고 있다”면서 “아직 위기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고 또 일선 농민들이 개인적인 불안에 따른 홍수출하가 되다 보면 문제가 더 가중이 될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농축식품국장을 비롯해서 농업기술원이라든지 관련 부서가 비상체제로 대처를 하면서 농협 그리고 농민단체 , 일선 농가들 하고 실시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들을 수렴하고 대책들을 논의를 해서 시간을 놓치지 않고 대처를 해나갈 수 있도록 만반의 긴장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원 지사는 “지금 국회와 정당에서 여러 가지 정치적인 변화가 있고 총선 국면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서 19대 국회에서의 여러 가지 입법 과제들에 비상등이 켜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우리 제주도의 운명이 걸려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국회에서 나름대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창일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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