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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는 이 총장을 대신해 박재돈 제주국학원 운영이사와 김미량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서신을 통해 이 총장은 "하루빨리 수해가 복구돼 세계평화의섬 제주가 다시 발전방향을 추구하길 바란다"며 "제주의 삼무정신이 이 어려움을 극복할 넉넉한 홍익의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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