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경기가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5년 8월 건축허가는 1026동 33만9323㎡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면적기준으로 83%가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이 723동 16만2624㎡로 지난해 같은달(351동 8만297㎡)대비 102%가 증가하여 건축경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건축물도 164동 10만2 307㎡로 지난해 같은 달(148동 5만6595㎡)에 비해 80% 늘었다.
특히 상업용 건축물 중 근린생활시설은 지난해 같은달 113동 2만8222㎡에서 이번 달 140동 5만832㎡로 80% 증가했다.
이는 주거용 건축물의 증가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린생활시설도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매월 1500여명 이상 도민인구 증가에 따라 주거용 건축물이 지속적으로 건축되고 있고 이에 따른 근린생활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도 증가되고 있어 건축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제주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