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항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 300억 투입

2015.07.26 10:51:48

국가어항인 위미항이 다기능어항으로 본격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파랑 영향에 따른 피해예방 및 정온수역 확보를 위하여 오는 20188월 준공 목표로 다음달 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하여 위미항 방파제 보수보강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방파제 보수보강 855m(동방파제 567m, 서방파제 288m)과 동방파제 150m를 연장하는 대형공사로, 현재 공사착공을 위하여 입찰공고 준비 중이다.

 

 현재 위미항을 이용하는 어선은 10여년 전 120척에서 지금은 50여척으로 감소되어 어항기능이 약화된 실정으로 그동안 위미항 이용자들은 어항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온수역 확보에 따른 접안시설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 방파제 보수보강을 요구해 왔다.

 

 한편, 위미항은 해양수산부1010국가어항 만들기프로젝트 사업에도 지난 20147월에 선정되어, 현재 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한다.

고창일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Copyright @ 2010 ISSUEJEJU.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주)이슈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 제주 아-01005호 | 등록일 2006년 4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81-55901
창간일 2006년 4월 7일 | 발행인/편집인 고창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고창일 010-6742-60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329 203동 203호 | Tel (064) 757-1442  Fax (064) 757-1443
E-mail : issuejeju@issuejeju.com ㅣ Copyright ⓒ 2010 (주)이슈제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