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실시되는 사업은 다문화사회 알기사업, 다문화가족을 위한 유아 돌보미 사업, 올레길 정비, 명품해변조성, 클린하우스 정비, 주요도로변 풀베기 등 96개 사업에 379명이 투입된다.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과정은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하여 참여대상자를 신청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79명은 신청자 499명 중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산정 등의 선발기준에 의해 선발되어 3월 2일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선발대상에서 제외된 신청자는 대기자로 분류 관리되어 질병으로 인한 사업포기, 이직자 발생 시 즉시 충원하여 일자리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지역소득 증대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