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내 소재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근지역 업소의 동종 품목보다 5~1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친절·서비스 등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또는 행정시(제주시청-경제소상공인과, 서귀포시청-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공고문 확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인 경우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도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6월 중 착한가격업소 현장평가단을 통해 가격(30점), 위생·청결(25점), 서비스·만족도(40점), 공공성(5점) 등을 평가해 7월 1일자로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업소가 제공하는 주 품목 중 2개 이상(업소가 한 품목만 취급하는 경우는 그 품목 대상)이 선정기준에 적합
제주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돕고, 취득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득세 신고, 나 혼자 한다’ 안내문을 제작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안내문은 최근 부동산 등 취득 시 등기 비용 절감을 위해 본인이 직접 등기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취득세 셀프 신고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문에는 매매, 증여, 상속 등 취득 원인에 따른 취득세 신고 사례를 고려해 △취득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생애 최초 주택구입, △농어촌 주택 개량, △자경농민의 농지에 대한 감면 등 취득세 신고 시 자주 문의하는 사항이 수록됐다. 제주시는 총 2만 부의 안내문을 시청 세무과 등 사업 부서, 읍‧면‧동, 제주지방법원 등기과, 공공기관 등에 배부해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안내문 제작으로 민원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취득세 신고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맞춤형 세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제22대 총선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관덕정 현장민원실‘동병삼련’과 찾아가는 2040‘화통간담회’의 문을 열고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현장민원실‘동병삼련’은 시민들의 사소한 불편 사항, 생활 고충에서부터 정책 제안에 이르기까지 제주시장에게 직접 상담받는 방식으로, 4월 20일(토) 오후 3시에 제주목 관아 우련당에서 열린다. 현장민원실 운영 일정은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index.ac) 첫 화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40대 청년들의 고민이나 궁금한 사항을 시장과 격의 없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2040‘화통간담회’는 오는 4월 30일(화) 오후 4시에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를 방문해 진행한다. 제주시는 그동안 지역 민원, 시정 미래 제언, 공익적 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196건을 접수했다. 동병삼련은 총 13회 열어 108건의 시민의견을 수렴했고, 화통간담회는 총 12회에 걸쳐 8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4월 16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과 천주교제주교구이주사목 나오미센터(센터장 양용석)는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은 제주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적응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나오미센터 양용석 센터장은 “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이주배경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그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기회로, 이주배경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겠다. ”고 전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푼타컴퍼니(장진호 대표)가 운영하는 오디오 콘텐츠 푸드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이 서울 주요 지역 고객들과 만나는 동네 거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후경은 고객이 좋은 품질의 식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동네에서 만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거점 픽업 공동구매 ㄱㄱㄱ(고고고) 서비스의 ‘제휴 픽업 스팟 매장’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베타서비스로 출시된 ‘ㄱㄱㄱ’는 유명 맛집 음식, 신선 식품, 간편식 등을 일정 기간 동안 동네 이웃과 공동 구매해 동네 픽업 스팟에서 고객이 직접 수령하는 서비스이다. 고객들은 ㄱㄱㄱ서비스에서 주문한 식품을 원하는 날짜에 동네 픽업 스팟에서 가져갈 수 있다. ㄱㄱㄱ 픽업 스팟 제휴 매장은 전달하는 상품의 유형별로 고객이 픽업할 때마다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고객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식품을 동네에서 픽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푼타컴퍼니 장진호 대표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ㄱㄱㄱ’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픽업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스팟 제휴 매장을 모집하고 있다
새미출판기획(대표 김순정)는 지난 4월 1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새미출판기획은 제주적십자사 나눔문화위원회 곽경부 위원장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제주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김순정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제주도내의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재단법인 장시영재단(이사장 장건택)은 4월 1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희귀질환 등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도 교육청과 각 학교장들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장건택 이사장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고 가족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하는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시영재단은 故장시영 회장의 유지에 따라 희귀질환 등의 난치병 환자 지원을 위해 2018년 설립되었으며, 2019년 5월부터 제주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2000만원 지원해 총 1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6회째 지원을 맞이한다.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15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올해 제주지역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할 '2024년 IP기반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된 도내 20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특허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IP기반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도내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3년간 IP부문을 집중지원하여 IP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이끄는 사업으로 기업당 3년간 최대 210백만원(연간 70백만원 한도)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8%이상 증액된 1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글로벌IP스타기업의 R&D역량, 지식재산역량,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해외IP권리화(출원·OA·등록), 특허&디자인융합,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특허맵(Patent Map), 브랜드 개발, 제품·포장디자인 개발 등 개별기업의 수요(Needs) 맞춤형 지원으로 해외지재권 확보를 위한 사업을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2024년 IP기반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사업에 신규 선정된 기업은 담은제주농업회사법인, 드로닉㈜, ㈜리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제도는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기관의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하여 평가하며 결과는 최우수‧우수‧양호‧보통‧개선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JDC는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이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수 조건이라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 아래 적극적으로 동반성장을 추진하여 지난해 ‘개선’ 등급에서 무려 3등급 높아진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하위 거래기업이 결제일 전에도 낮은 금융비용으로 조기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활용실적이 크게 증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하여 납품 대금을 조정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의 동행 기업으로서 원재료 상승과 노무비 인상분을 반영한 조정 활동이 인정되었다. 이외에도 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를 통해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사제동행 아침독서'프로그램과'함께 읽자!런치리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상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사제동행 아침독서'는 아침8:30~8:45까지15분간 학급문고를 이용하여,담임교사와 학생들이 독서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읽자!런치리드'프로그램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도서관에 와서 매일 독서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학년말에는 우수 독서 학생에게 시상도 할 계획이다. 서귀포중학교는'함께 뛰자!런치리그(Lunch League)'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비만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더불어'함께 읽자!런치리드(Lunch Read)'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배움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성무 교장은“'런치리그'와'런치리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지덕체'를 함양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도정 질문 이틀째인 4월 17일, 제4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고태민 의원, 고의숙 의원, 한동수 의원, 이상봉 의원, 송창권 의원, 이승아 의원, 박호형 의원, 7명이 순서대로 도정질문에 나선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고태민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3차 풍력발전 종합관리계획 수립 관련, 돼지 가축전염병 제주유입 방지대책, 들불축제 관련, 제409회 정례회와 제420회 임시회 도정질문 중 미진사항에 대한 보완질문를, 고의숙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제주영지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설치 관련, 제주형 친환경급식유통센터 건립 추진, 노사민정협의회에 “5인 미만 사업체 노사지원위원회 분과”설치에 대한 견해를, 한동수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주도 소득불평등 심화 관련, 에너지 빈곤 관련,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관련, NLCS Jeju 제주국제학교 매각 관련, 청년 일자리 관련, 아시아태평양 YMCA연맹 제주이전 관련, 제주도내 체육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묻는다. 또한 이상봉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버스중앙차로제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학수)는 오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원로 산악인 양하선 기증자료 특별전 ‘산 그리워 산에 들던, 내 인생의 꽃 피는 봄’을 개최한다. 1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여는 이번 전시에서는 양하선 씨의 기증자료 174점 중 1950년~2000년대 산악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피켈, 의류, 배낭 등 등산장비와 사진 80여 점을 선보인다. ‘77 에베레스트 동계훈련 제주 대표였던 양하선 씨는 2000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2001년 남미 최고봉 아콩카구아, 2002년 유럽 최고봉 엘브르즈 등정까지 쉼 없이 산을 오른 산악인이었다. 1974년~1980년 제5대 제주산악안전대 대장을 지내면서 산악구조활동을 인정받아 제주도 문화상 부문 공익상을 수상했던 그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악박물관(064-710-4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전시를 통해 한라산을 오르내리며 제주를 빛낸 산악인들의 활동과 이들의자취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중앙교육기관인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중견리더과정 교육생 145명(전국 지자체 5급)이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현장교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은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젝트로 제주에서 리더십 특강, 한라산 및 거문오름 탐방, 4·3문화유적지 답사 등 제주의 역사·자연문화를 체험하는 현장교육을 추진한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중견리더과정에서는 제주4·3역사 특강 및 국가태풍센터, 한천저류지 등 제주 재난안전 현장을 찾아 재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교육이 마련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첫날인 16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제주4·3 이야기’와 ‘제주역사를 통한 리더십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정책연수원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퍼포먼스와 함께 제주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중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이번 제주 방문을 계기로 제주4·3의 정신을 전국으로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도내 대중형 골프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상생하는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골프장 이용객이 2022년 282만명에서 2023년 241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40만여명(14.3%)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골프장업계의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지역경제 활력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협업을 통해 골프장업계와 지역사회가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제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골프장업계와 행정의 역할을 함께 공유했다. 골프장업계에서 이용객 유치 확대를 위해 △도민전용요금, 계절할인제도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 수립 △제주 골프 고비용 인식 개선을 위한 캐디∙카트 선택제, 카트비 및 그늘집 비용 인하 △미래 골프 꿈나무 육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이벤트 대회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기부존 운영, 소외계층 후원 △고향사랑기부자 골프장 이용료 할인 등이 제시됐다. 행정에서는 골프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골프박람회 유치 △국내외 골프대회 유치 및 자체대회 개최 골프장 인센티브 △도민 이용 할당제(쿼터제) 도입 △골프 아카데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추자도, 우도, 가파도, 비양도 등 제주도 부속 유인 도서지역에 대한 산림병해충과 외래·돌발병해충 발생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해충의 생활사에 맞춰 수시로 진행되며, 해당 도서지역의 산림병해충 및 외래·돌발 병해충의 발생 여부와 피해실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방제 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사는 도서지역에 자생하거나 식재된 수목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 등 생물적 요인에 의한 피해를 포함해 양분 결핍 등 비생물적 요인에 의한 생리적 피해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추자도에서 발생해 곰솔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조사와 함께 기타 도서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의심 고사목의 시료를 채취해 재선충병 감염 유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는 제주도 및 행정시 방제부서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솔껍질깍지벌레 발생조사와 솔잎혹파리, 솔수염하늘소 등 우화상황 조사 등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관광지 및 사적지에서 월별 병해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미국흰불나방과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침입우려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