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8까지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교육청, (사)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도 공식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약 2만여명이 도민 및 관광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국이 꽃을 주제로 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 리그의 하나인 이 행사는 시간 제한없이 무경쟁으로 실시된다.
행사 첫째날인 27일에는 5Km, 10Km, 20Km 등 3개 코스에서 대회가 진행되고, 둘째날인 28일에는 5Km, 10Km, 20Km, 30Km코스 등 모두 7개 코스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각 참가국 대표단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중앙로~매일시장~이중섭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거리퍼레이드와, 국․내외 걷기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국제친선의 밤 및 축하공연 등이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거리 퍼레이드는 각국의 참가자들이 아케이드 상가를 방문, 제주지역의 재래시장 문화와 직접 물건을 사보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셀카페스티발도 개최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대회참가비는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유료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기념뱃지 등이 제공된다.
이번 코스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과 한국걷기연맹에서 공인한 코스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 걷기왕 선발대회의 정식코스 중의 하나이기도 하며, 특히,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히트상품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09년도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선정된 올레길이 주된 코스로 이뤄져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하면 참가횟수, 누적 달성거리에 따라 54개국이 가입된 국제시민스포츠연맹의 공식 핫트핀과 기장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