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120만명을 목표로 야간해수욕장을 추가로 개장하기로 했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108만명에 이르렀는데, 이 중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야간에도 개장한 이호해수욕장의 경우 26만1,000명으로 전년 16만7,000명 보다 56% 증가했다.
특히, 야간에만 1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해수욕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올해에는 함덕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으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지난해 454억원의 경제효과를 19% 늘린 540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이호해수욕장을 포함한 3개 해수욕장에 대해 야간개장에 필요한 조명시설과 야간안전장비 등을 추가로 설치․비치할 계획이며, 안전요원도 지난해와 같이 충분한 인원을 야간운영 때 증원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7월17일부터 8월16일 밤10시까지 전국최초로 야간에도 개장된 이호테우해변은 이호테우축제, 야외영화관 상영, 백사장 촛불 수놓기 등으로 야간에만 하루평균 3,885명이 이용 야간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전국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