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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 전 구청장 사무실 압수수색

김정호 기자  2010.02.03 14:30:15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현동훈 전 구청장의 사무실을 서울 서부지검에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수사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서대문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부지검이 구청장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현재 서 전 구청장은 압수수색 하루 전인 2일 오전 사직서를 제출하고 제주에 내려와 있는 상태다.


검찰은 이날 집무실을 찾아 컴퓨터 본체와 서류 등을 가져갔으며, 구체적 사안에서 대해서는 구청에서도 함구하고 있다.


서부지검은 기획부동산 업자들로부터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현 전 구청장의 비서실장인 이모 씨에 대해 이미 구속한 상태다.


현 전 구청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서관위에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등록한 상태며, 서대문구청은 현재 이해돈 부구청장이 구청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오늘(3일) 아침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이 벌였지만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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