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승훈) 관할 15개 보건진료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춰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형성하기 위하여 현장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진료소 관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소 별로 걷기및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웃음치료, 치매예방교실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올해 8월말기준 연인원 약 1만명 참여, 총 474회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9개 보건진료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구성시 지역 특수성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읍면사무소 등 지역자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소장(이승훈)은 “건강 100세 시대에 발 맞추어,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끌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