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17호 타파, 주말 제주 '물폭탄' 우려

20일 밤 9시부터 비 쏟아질듯

가을장마로 올 농사에 많은 피해를 입은 제주지방이 오는 주말 다시 17호 태풍 타파(TAPAH)로 인해 물난리를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생한 타파가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제주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17호 태풍 예상진로(기상청 제공)

 

태풍 타파는 20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을 통과하면서 중심기압 992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 240km, 최대풍속 초속 20m의 태풍으로 발달했다.

 

 

타파는 이날 오후 3시경 서귀포 남동쪽 약 100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는 중심기압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15, 강풍반경 340의 강한 중형급으로 세력이 강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타파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9시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21일 전국으로 확대된다.

 

타파의 북상에 따라 이날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제주도에는 강풍과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는 23일까지 제주도·동해안·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편 타파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하였으며 메기목의 한 종류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