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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 제주 향해 북상

19일 밤 9시부터 20일 새벽까지 고비

제주지방에 물폭탄을 예고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고 있다.

 

제주도를 거쳐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태풍은 소형급이지만 농가 등의 피해가 오려되는 실정이다.


19일 아침 9시 위성사진(기상청 제공)

 

아직 한반도 주변 바닷물이 데워지지 않아 에너지를 흡수하지 못해 큰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10부근 해상에서 시속 39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는 태풍 다나스는 19일 오후 9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200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후 20일 새벽을 전후해 제주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를 통과한 태풍 다나스는 20일 오전 9시 여수 서북서쪽 약 50부근 육상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한 후 21일 오후 9시 독도 동북동쪽 약 370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가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나스 예상진로도(기상청 제공)

 

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24m의 소형급 태풍이다.

 

다만 제주가 태풍의 강풍반경에 포함된 점과 태풍의 진로 오른쪽, 이른바 위험 반원에 놓인 만큼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다나스(Dan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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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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