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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생한 태풍 첫 제주 관통 전망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19일 자정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인한 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태풍이 처음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7일 낮 한라산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9일 오전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8일 오후까지 30~80㎜이다.

장맛비가 그치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북상으로 비날씨가 계속된다.




17일 오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는 태풍 다나스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후 이날 자정께 제주를 관통, 20일 오후 3시 부산 동북동쪽 약 150㎞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18m의 소형급 태풍.

제주지역은 18일 오후부터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이는 등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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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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