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보건소에서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정읍 웅비관에서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속 걷기실천향상을 위한 걷기지도자 2급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대한걷기연맹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에서 이강옥 이학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바른자세와 걷기운동의 중요성, 차렷자세, 자세교정 및 실습, 보행측정 및 분석, 내 모습을 바라봐, 질환별 걷는 방법, 걷기운동 장비 선택법 등의 걷기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내용들로 총 15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수료자들의 교육내용의 만족도는 98.3%로 “주위분들도 많이 받으면 좋겠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서부보건소 파이팅”, “자주 참여하고 싶다.” 등 열띤 격려도 이루어졌다.
걷기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특별한 장비·경제적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유산소운동으로 생활습관병 예방과 치료는 물론 체지방감소에도 효과가 있으며 두 다리가 의사가 된다.
걷기의 올바른 방법은 정수리는 하늘에서 잡아 당기고 시선은 10~15미터앞을 쳐다보며 턱을 당기고 어깨에 힘을 빼며 가슴을 들고 배꼽은 등에 붙이며 손은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자연스럽게 감아 관상면에 붙이고 무릎을 모으며 발뒷꿈치부터 착지해 굴러 나아간다.
대한걷기연맹에서 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발급하며, 수료생들은 지역 걷기행사시 참여해 걷기실천 유도, 홍보활동 및 걷기건강파수꾼으로서 역할로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운동의 출발점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서부보건소 (☎760-6221)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