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관장 홍재석)은 내진보강공사를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공사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한 후 건축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4월 착공하였다.
공사기간은 3개월이나 도서관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휴관 기간은 당초 90일에서 47일로 단축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공사 완료를 위하여 모든 시설에 대하여 전면 휴관할 계획이다.
다만 탐라도서관대학, 길 위의 인문학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계획대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998㎡로 1989년 6월 개관시점 에는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2018년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내진보강이 필요하다고 보고되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을 확보하였고 지방비를 포함 하여 전체 12억 예산을 투입하여 건축물 기초 및 주요 벽체에 대한 보강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