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월 14일, 17일 제주시 지역자활센터 2개소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버닝썬 사태, 미투운동 등 각종 폭력 사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우리 현실 속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실천 등을 내용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성인지 교육은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 취약계층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성별과 계층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평등한 자활근로사업 문화를 만들어 근로복지(Workfare)를 통해 스스로 노력하여 자활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