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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하는 조회 대신 대화, 고희범 시장

5월 1일 정례직원대회, '토크 콘서트'로 진행

고희범 제주시장이 직원정례조회를 의견 공유의 자리로 변모시켰다.

 

제주시에서는 매월 1일 열리는 정례직원조회를 직원들 중심으로 현안에 대해 대화하고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로 운영한다.


 

 

매달 개최될제주시장과 함께하는 톡 투유는 경직된 분위기의 회의를 지양하고 시장과 직원들간의 격의없는 소통의 날로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하였다.

 

 

이번 51일 처음 개최된제주시장과 함께하는 톡 투유, 소멸 직전 단계로 아주 심각한 위기 상태에 놓인 제주어 살리기와 5월 가정의 달을 주제로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은 제주어를 살리기 위해서 제주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교육을 강화해달라는 의견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들이 쏟아져 나왔다.

 

개선된 회의방식에 따라 행사장 입구에서 사전 접수 받은 직원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대해 시장과 부시장이 적극적인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그 밖에도 신규 새내기 공무원들의 영상 소개와 지금까지의 획일적이고 딱딱한 좌석 배치를 서로간의 눈높이를 맞추는 형태로 개선하여 한층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이번 정례직원조회 운영방식의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도출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고,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에게 일과 가정 모두 행복한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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