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및 등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한 달간 “행복힐링” 자조모임을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 및 장애인에게 투병의지를 올리고, 서로의 스트레스 공유 및 정보교환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북돋아주는 “행복힐링” 자조모임은 스트레스 관리 및 아로마테라피,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4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참여 정원은 20명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재가암환자 및 장애인 대상자들이 다양한 취미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신체적·사회적 건강을 누릴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동부보건소(064-728-4212)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