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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초등학생, 결핵 양성 확진

서귀포보건소, 역학조사에 나서

서귀포 초등학교 학생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우려를 낳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A군이 객담 결핵균 배양 검사 결과 양성으로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월초부터 고열, 기침, 가래 증상으로 폐렴 치료를 받으면서 흉부 X선 검사 결과 폐렴, 객담 결핵균 도말검사 음성으로 나왔지만, 314일 객담 결핵균 배양검사에서 양성으로 결핵환자로 진단되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해당 학교와 학원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합동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318일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협조로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으로 학교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조치 계획과 접촉자 검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사업설명회 및 접촉자 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접촉자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 감염자 발견 시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환자 치료 및 관리에 힘쓰고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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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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