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8 사회적경제통합박람회에 시 관내 마을기업이 참여하여 전국 유통망 구축 및 제품 마케팅 홍보에 나선다.

이번 사회적경제통합박람회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데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20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학술행사, 정책설명회, 경진대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면생리대), 제주본초협동조합(흑돈주) 등은 제품 전시 판매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경경농가주부모임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재)은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전국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기업 구성원간의 공동체성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실적, 자립운영 위해 노력해온 과정 등을 발표하게 된다.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최우수 7000만원 △ 우수 5000만원 △장려 3000만원 △입상 1000만원 등 내년도 마을기업 사업개발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