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6월29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3일간의 대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자출판과 컴퓨터 수리 등 18개 직종에 134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장애인 기능향상과 우수 기능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선수들이 전문가 수준의 높은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각 직종별 1∼3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시상식에서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특히 각 직종별 1위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을 얻었다.
각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 명단.
정규직종 ▲가구제작 임석종 ▲나전칠기 김경권 ▲목공예 최용호 ▲시각디자인 홍군호 ▲양복 김경숙 ▲양장 고정선 ▲전자출판 정진택 ▲점역교정 전현정 ▲컴퓨터수리 최경림 ▲한복 황향옥 시범직종 ▲그림 부정훈 ▲네일아트 강효정 ▲안마 김홍기 ▲자전거조립 현태정 ▲바리스타 김유성 ▲Word processor 천현우
또한 이번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추진함에 있어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봉사정신이 타의 귀감이 되는 심사장과 단체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로패 및 감사패 명단
(공로패)▲제주대학교 의류학과 고순희 교수 (양장직종 심사장) ▲소라드레스 소홍남 대표(양복직종 심사위원)
(감사패)▲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