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전 제주도지사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회장 김영택)를 방문해 적십자사사 사회지도층 나눔참여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나눔 참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영택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김태환 전 도지사에게 나눔명패, 희망풍차 배지 및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전 지사는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항상 적십자사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적십자 사업을 위해 매년 적십자회비에 동참해 지난해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