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일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이승영(54.연수원 15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임명했다.
제주지법 수석 부장판사에는 마용주(47. 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왼쪽부터 이승영 신임 제주법원장, 마용주 수석 부장판사
신임 이 법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청주지법과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및 부산고등법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마 수석부장판사는 33회 사법에 합격, 서울지법과 대전고법 판사, 법원행정처 인사심의관, 창원지법 통영지원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감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한편 김창보 현 제주법원장은 서울고등법원 연구법관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