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치행정과)에서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청 제1청사 별관 청정마루(4층)에서 도 실국·단·본부장, 행정시 부시장 및 국장, 4개 읍·면·동장 등 30명이 참석하는 『8월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협력회의』는 도, 행정시 그리고 읍면동이 쌍방향 소통으로 도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2월 구성되어 현재까지 6회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달 부터는 종전 단순 회의자료 설명에서 탈피하여 도정정책현안과제인 『재난의 선제적 예방관리시스템 강화추진 』등 2건 토론과제를 중심으로 도와 행정시, 읍면동이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는 토론 및 소통 창구로써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6월 정례회의시에서는 도와 행정시 그리고 읍면동 간부공무원 28명이 참석하여 도정정책 현안에 대한 공유와 협력 기회를 가진 바 있으며, 당시 9건의 건의사항 중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시공업체 확대 건의”, “해안변 포락지 일제조사 후 해수면 측량의량 건의”등 6건에 대하여는 조치가 완료되어 도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주력해 나가고 있다.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정협력회의 구축을 통해 도와 행정시간 협력시스템의 모범사례가 마련되었고, 특히 8월부터는 도정현안에 대하여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협치 모범사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매월 2~3건의 집중토론 과제를 발굴, 집중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특히 행정시와 읍면동의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도정정책협력회의」가 소통창구로서의 역할 강화로 현장과 끊임없는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