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20일간 도내 중,고교 여름방학기간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청소년 체험단”을 운영하여 8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 신청률이 100%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청소년 체험단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하여 자치경찰단 주차단속 직원과 함께 보도․횡단보도․버스정류장 등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현장 체험과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물 배부 등 청소년들에게 준법정신 고취와 올바른 주정차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 도의 불법주정차의 심각성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주차를 하면 안되는 곳과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미래의 운전자인 청소년들의 교통안전의식 함양과 선진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