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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승진 88명. 전보 135명 등 하반기 인사

서귀포시가 승진 88명. 전보 135명 등을 담은 2015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을 보면 메르스 대책운영본부 운영 등을 통해 메르스 위기 극복 및 청정 서귀포시를 지켜낸 간호직(2명), 보건직(1명) 직원에 대한 6급승진 인사우대로 직원 사기진작에 노력했다.


      
간호직 승진 2명은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최초라고 시는 밝혔다.


   
소수직렬인 사회복지, 세무, 전산, 토목 분야에 각 1명씩 6급승진했고 격무부서인 복지‧교통‧환경‧위생부서(5명), 읍면동(4명) 직원에 대한 7급승진을 더했다. 


 
또한 도정시책이 최일선까지 공유되고, 시정 중점목표인 품격높은 문화‧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5급 13명. 6급 53명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업무연속성 및 조직 안정화를 위하여 7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 전보·전출을 67명으로 최소화하고 다양한 행정경험 축적과 공무원 개인의 능력계발, 역량강화를 위한 26명을 도-행정시간 인사교류에 포함시켰다.


    
 자녀육아 및 장거리 출근 등 고충 공무원 및 본인 희망보직에 대한 여건 등을 감안하여 배치했다.


이번 하반기 인사는 민선6기 1년이후 도‧시정방침을 공유하고, 시정목표인 3대 혁신과제(쓰레기, 주차 등)와 문화‧관광‧교육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시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 인사당국은 “2015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의 보완인사로 최소한의 전보를 통해 조직 안정화에 역점을 뒀다”고 강조한 후 “시 최대 현안인 1차 산업분야 및 쓰레기, 교통 등 3대혁신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 실무인력을 보강했다”면서 “안전자치행정국 등 본청 행정지원 인력을 감축하고 현업부서 인력 및 일선 동사무소를 최대한 보강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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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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